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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과 봄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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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의 겨울이 이렇게 길 줄 몰랐습니다. 며칠 전에도 그리고 어제도 눈이 왔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 이틀동안 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르며 따뜻한 봄 기운의 맛을 보여줬네요 눈이 오건 햇빛이 쨍하건 항상 해피한 다윤이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걷기만 해도 행복한 다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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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뒤쪽에 사용하지 않는 주차장과 공터가 있습니다. 물론 집에서도 아주 가깝기 때문에 요 며칠 저녁 먹기 전 잠깐씩 다윤이와 함께 공터에서 놀아줬습니다. 당연히 놀이시설도 없고, 함께 노는 친구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냥 걷고 뛰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가 봅니다. 소박하고 단순한 아이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저도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가족사진 20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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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지역에 매월 발행되는 한인 소식지가 있는데, 우리 가정을 다음에 발행되는 소식지에 소개해 주신다고 해서 오랜만에 가족 사진을 찍었습니다. 일주일 이상 비소식이 있어서 야외에서 사진을 찍기가 힘들었는데, 지난 주일 하루 비소식이 없고 오랜만에 해가 떴습니다.  주일 예배 후에 카메라와 삼각대를 챙겨 집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Christian Theological Seminary 캠퍼스에 가서 가족사진을 찍었습니다. 날이 많이 풀리긴 했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조금 추웠고, 머리도 많이 날려 사진을 찍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삼각대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타이머 설정을 하고 촬영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포즈나 위치에서 찍을 수 없다는 것도 아쉬웠죠. 하지만 가장 힘들었던 것은 많이 활발해진 다윤이가 카메라를 바라보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3가지 위치에서 30여 장 찍었는데 다윤이가 카메라를 바라본 사진은 3-4장 정도 됐던것 같습니다. ㅎㅎ 다윤이와 추위에 지쳐 약 20-30분 정도 후에 철수했습니다. 그래도 몇 달 만에 온 가족이 함께 찍은 사진을 남겨 놓을 수 있어서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빨리 봄이 와서 따뜻한 날씨에 야외에서 뛰어노는 다윤이를 보고 싶습니다.^^

포토샵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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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 가정이 다윤이 돌잔치에서 찍은 가족 사진이 마음에 든다하여 포토샵으로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어 주었다. 최종 완성본 원본 이미지: 역시 친한 친구 목사님께서 잘 찍어주신 사진,  인물들이 모두 샤프하고 표정도 좋게 나온사진이다.  이용한 사진 1 이용한 사진 2: 근데 왜 S가 두 개 인지 모르겠다  작업진행 1. 원본이미지 기본 노출, 색 보정을 라이트룸에서 한 후 포토샵에서 오픈 2. 원본이미지의 친구 가정만 누끼를 딴 후 아내분과 다윤이가 겹치는 부분을 아내분 옷을 복사하여 엎어씌우기 3. 배경이미지에 누끼 딴 이미지를 레이어로 올린 후 배경이미지와 가족 사이의 자연스러운 원근감 표현을 위해 배경이미지에 렌즈블러 적용 4. 메리크리스마스 이미지에서 필요한 부분을 누끼 따서 다시 레이어로 올림 5. 각 레이어 개별적으로 이질감이 최대한 덜 하도록 노출, 색감 조절 6. 메리크리스마스 이미지의 상단 부분을 크롭하여 카드 이미지의 상 하단 프레임으로 적용 7. 라이트룸으로 다시 불러와 최종적인 기본보정

Family Photos Oct_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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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took family photos at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where Stella is doing her master's degree in music education.  주일예배 후 교회에서 오는 길에 Stella가 다니는 학교에 들러 사진을 찍었습니다.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고 해직녘 하늘이 아름다웠던 날이었습니다.  주로 아빠가 사진을 찍다 보니 엄마와 다윤이 사진이 많았는데, 오랜만에 다윤이와 아빠가 모델이 된 사진이 남았네요 ^^ 다윤이가 엄마를 많이 닮은 것 같았는데,  아빠와 닮은 면도 많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이 첫번째 사진은 촬영의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할 이야기가 있는 사진입니다.  해당 장소에 도착했는데, 노을이 지는 멋진 하늘과 엄마와 교감하고 있는 다윤이의 모습을 모두 아름답게 한 장의 사진에 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하늘에 노출을 맞추면 인물이 너무 어두워지고, 인물에 노출을 맞추면 하늘의 색과 질감이 모두 하얗게 날아갔습니다.   하늘과 피사체의 노출 차이를 극복하려고 브라케팅 촬영을 해보았지만, 아기가 계속 움직이는 관계로 실패하고  외장 플래쉬가 없는 상황이라 플래쉬를 이용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피사체 없이 1/2000초로 배경을 촬영하여 하늘의 색을 살리고  같은 위치에서 카메라 자체 플래쉬 (-3 EV)와 1/200초의 셔터스피드로 아내와 아기를 촬영하여  포토샵에서 두 장을 각각 레이어로 겹쳐 놓고, 전경 (인물과 주자창), 배경 (잔디밭부터 하늘)을 따로 살려 보았습니다.  브라케팅 촬영이나 노출 보정이라는 개념은 사진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에게는 어렵지 않겠지만, 사진에 대한 이해가 없는 분들께는 다소 생소한 이야기일 수 있을 것 같네요.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사진 전반에 대...

Family Photos July_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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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다윤이가 입은 옷이 나름 커플룩 느낌이 나서 사진을 찍어 보았는데, 다윤이 200일 기념 사진이 된 것 같습니다. 거실 바닥에 이불을 펴고, "딸과 엄마의 교감" 컨셉으로 촬영을 했는데, 생각보다 예쁜 그림이 나온 것 같아 만족 스럽네요 ㅎㅎ

Family Portraits_June,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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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took family portraits at home to celebrate Claire's 200-day.   다윤이 200일을 기념하며 한 주 이른 가족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카메라와 플래쉬를 셋업하고 무선 리모콘으로 촬영을 하는데, 다윤이가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아서 15장 정도 찍다가 오늘은 안되겠다 했는데, 의외로 카메라를 보며 밝게 웃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다윤이가 앉을 수 있을 때 200일 촬영 part 2를 하기로... 

Claire's 100-day-celebration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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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윤이 100일을 맞이하여 집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각종 스튜디오가 많이 있는 한국에 비해 미국에서는 실내에서 아기들 사진을 예쁘게 담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아내와 소품과 의상등 세 네가지 컨셉 아이디어를 준비하고 찍어 보았는데, 생각보다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조금 이른 아침이라 다윤이의 상태가 아주 좋지는 않았는데, 중간 중간 카메라를 보고 웃으며 나름 포토제닉다운 면보를 보여주었습니다. 아빠가 아끼는 마틴 기타와 함께...  역시 아빠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히브리어 성경과 만년필용 잉크 한국에 있는 이모가 보내준 계량 한복입니다.  이번엔 우리집 유동자산중 가장 고가인 엄마의 바이올린을 배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