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교단 사무실에서 퇴근하는데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기온도 50도를 상회하고 햇볕도 따뜻해 퇴근길에 집에 전화하여 근처의 공원에 산책 다녀오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죠.
그래서 어디를 갈까 하다나 집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White River State Park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서쪽으로 White River 그리고 동쪽의 다운타운과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공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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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쪽 언덕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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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에 보이는 건물은 인디애나 콜츠 풋불팀의 홈 경기장인 Lucas Oil Stadium입니다 |
넓은 곳에 나와 신난 다윤이. 그리고 역광은 니콘입니다 ㅎㅎㅎ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사람도 많고 운동하는 사람도 많고.. 평일 저녁인데 꽤 여유있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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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무서워 가까이 가지는 못하고 멀리서 물끄러미 바라보는 다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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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대신 아빠에게 미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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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걸을 양을 하루에 다 걸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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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통을 입에 물고 불량스럼 표정으로 사람들을 지켜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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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인가요?? 생각보다 잘 날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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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가운데 있는 조형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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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차. 시간이 늦어 타지 못했지만 다음번에 한 번 타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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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ren's Maze라는 조경물입니다. 길을 잃은듯한 다윤이의 표정이 재밌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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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으로 다시 나오는 길 |
많이 바빠 마음의 여유는 없지만, 오랜만에 산책다운 산책, 따뜻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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