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길석 목사님 이임예배 (Litany of Farewell of Rev. Na)
텍사스의 포트워스에 위치한 우리만나연합감리교회에서 7년여간 사역하신 나길석 담임목사님의 이임예배가 2017년 6월 25일 있었습니다. 저와 아내가 찬양사역자로 4년여간 함께 섬겨온 교회인데, 이제 교회적으로 큰 변화를 맞게 되었습니다.
나목사님께서는 한인 교회의 담임목사임에도 많은 한국 목회자들의 전형적인 특징인 권위적인 모습이 없는 아주 인간적이인 목회자십니다. 작은 교회임에도 4명의 부사역자들의 자리를 교회에 만들어 주시고, 함께 공유하는 삶 자체에 큰 의미를 두신 분이셨습니다. 나목사님이 새롭게 사역하실 루이지애나의 두 교회에서 이러한 목사님의 장점이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날 참석한 교인들이 함께 단체샷 촬영을 했습니다. 이 사진은 제가 찍었는데, 모두 함께 있는 사진이 좋을 것 같아 포토샵을 통해 다른 사진에서 저를 잘라다 붙였습니다.^^
성도수가 많진 않지만 항상 가족과 같은 분위기의 교회인데 그런 분위기가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나 목사님과 교회의 아이들이 함께... 다윤이도 이제 언니 오빠들 사이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교역자가정이 함께 단체샷을 촬영했습니다.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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